○ 의장 유화열  무더운 여름철에도 불구하고 의원 여러분께서 건강한 모습으로 등원하신 가운데 제14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더없이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난 7월 1일 청사 준공식을 갖고 이제 신청사에서 처음으로 본회의를 갖게 되는 지금 이순간 본인은 개원이후 아직까지 우리가 한일들을 생각하게 되며, 앞으로 강화군의회가 계속적으로 발전하여 좀더 군민에게 보람과 희망을 안겨줄 수 없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제 의회의 전당이 활짝 열렸습니다.
그동안 13회에 이르는 정기회와 임시회운영 경험을 토대로 해서 의원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집결시켜 활기찬 의정활동을 해나감으로서 일하는 의회, 봉사하는 의회로 군민에게 한발짝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동안 의원 여러분께서는 의정활동을 수행하시면서 여러가지 난관에 부딪히기도 하고 견디기 어려운 심경을 느끼시기도 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조금도 머뭇거릴 수 없으며, 군민의 명예를 걸고 많은 연구와 노력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게 될 것이며 보람과 긍지를 갖게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자칫 소홀하기 쉬운 대화와 타협을 중시하고 의원의 중지로 열심히 일하는 모범의회상을 정립해서 멋 훗날 큰 보람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기대하는 바입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보람있는 회기가 되도록 노력하여 주실것을 당부드리면서 개회사에 가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