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록을 불러오는 중입니다.

제29회 강화군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제1호

강화군의회사무과


일 시 : 1994년 3월 7일 (월) 오전 10시 30분


  1. 의사일정
  2. 1. 제29회강화군의회임시회회기결정의건
  3. 2. 군정질문에따른답변관계공무원출석요구의건
  4. 3. 조례제정안제안설명의건(3건)
  5. 4. ’94채무부담행위예산승인요구안제안설명의건
  6. 5. 군정질문의건
  7.   가. 보건지소운영실황과문제점
  8.   나. V.R농산물협상타결에대한대책

  1. 부의된 안건
  2. 1. 제29회강화군의회임시회회기결정의건
  3. 2. 군정질문에따른답변관계공무원출석요구의건
  4. 3. 조례제정안제안설명의건(3건)
  5. 4. ’94채무부담행위예산승인요구안제안설명의건
  6. 5. 군정질문의건 (2건)
  7.   가. 보건지소운영실황과문제점
  8.   나. V.R농산물협상타결에대한대책

(10시 36분 개의)

○ 의장 유재식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9회 강화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의사계장으로부터 집회에 관한 보고사항이 있겠습니다. 의사계장께서는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의사계장 박영배  제29회 강화군의회임시회 집회에  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지난 3일 윤명길 부의장외 네분 의원으로부터 군정질문의건이 접수되었으며 강화군수로부터 강화군짚형자동차에대한자동차세불균일과세에 관한조례제정안외 2건의 조레제정안이 부의안건으로 상정되었습니다.
  기타 자세한 것은 기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제29회강화군의회임시회회기결정의건 

(10시 38분)

○ 의장 유재식  네,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제29회 강화군의회임시회회기결정의건을 상정합니다. 
  의사계장이 보고하신 바와 같이 부의장외 네분의원께서 군정질문을 제출하여 주셨고 지난 3월 3일 강화군수로부터 조례제정안 3건이 부의안건으로 상정되었으며, 3월 5월 ’94채무부담행위예산승인요구안이 추가로 제출되었기에 오늘부터 9일까지 3일간 회기를 갖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많음)
  이의가 없으시므로 제29회 강화군의회임시회 회기는 3월 7일부터 3월 9일까지 3일간으로 결정되었음을 선포합니다.

2. 군정질문에따른답변관계공무원출석요구의건 
○ 의장 유재식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군정질문에따른답변관계공무원출석요구의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군정질문에따른답변관계공무원출석요구 제안설명을 발의의원을 대표하여 황인남의원께서 하시겠습니다. 
황인남 의원  황인남 의원입니다. 군정질문에따른답변관계공무원출석요구건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이 안건은 평소 의정활동을 통하여 주민의 여론을 수렴한 결과 본의원외 네분의원께서 질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집행부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통해 군정을 파악하고 군민을 대표한 의사를 군정에 반영시키고자 지방자치법 제37조제2항 및 강화군의회 회의규칙 제66조제4항의 규정에 의거 군정질문에 따른 답변관계 공무원의 출석을 욕하는 것입니다.
  아무쪼록 원안대로 의결하여 주시기 바라면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유재식  수고하셨습니다. 황인남 의원으로부터 제안설명을 들으신 보건지소 운영실상과 문제점외 4건의 군정질문에대한답변관계공무원의출석요구건을 의결코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많음)
  이의가 없으시므로 황인남 의원외 네분의원의 군정질문에대한답변관계공무원의출석요구건이 의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지난 3월 5일 강화군수로부터 ’94년도채무부담행위예산승인요구안과 강화군농어촌발전5개년계획수립에따른 결과보고의건이 제출되었기 때문에 의사일정에 추가토록 하겠습니다.

3. 조례제정안제안설명의건(3건) 

(10시 44분)

○ 의장 유재식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강화군찦형자동차에대한자동차세불균일과세에관한조례제정안외 2건의 조례제정안제안설명의건을 일괄 상정합니다.
  먼저 강화군지프형자동차에대한자동차세불균일과세에관한조례제정안의 제안설명을 재무과장께서 하시기 바랍니다.
○ 재무과장 곽노중  강화군짚형자동차에대한자동차세불균일과세에관한조례제정안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별첨」

  이상 조례내용을 설명드렸습니다. 참고로 이 안만 가지고는 의원님께서 비교하시기가 어려우시기 때문에 참고로 저희가 스포티지라는 짚차와 무쏘짚차에 대한 세액을 개정전과 개정후 현재 내무부에서 제정하는 자동차세법에 의한 세율등으로 분류를 해봤습니다.
  그래서 스포티지라는 찦형자동차는 1,933cc인데 자동차세법이 개정되기전에는 연 10만원의 세금을 납부를 했습니다만 ’94년 4월 1일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자동차세법에 의해 세금을 징수할 경우는 43만 8,460원을 징수하게 되겠습니다.
  또 이번에 강화군조례안으로 제정하고자 하는 세율에 의하면 27만 9,020원을 징수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무쏘라는 짚형은 2,874cc인데 아직까지는 10만원씩 연 세액을 납부했습니다만 4월 1일부터 시행되는 자동차세법에서는 117만 8,340원을 징수하도록 되어 있고 이번에 강화군 조례안으로 정하는데는 47만 4,210원을 징수하도록 되어 있고 물론 여기에는 교육세 세액 30%는 제외되고 순수한 자동차세법을 비교한 것입니다. 아무쪼록 원안대로 의결해 주식 것을 부탁드리면서 이상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 의장 유재식  다음은 강화군오수분뇨및축산폐수의처리에관한조례제정안 제안설명을 환경보호과장께서 하시기 바랍니다.
○ 환경보호과장 최준섭  강화군오수분뇨및폐수의처리에관한조례안 제안설명을 올리겠습니다.

「별첨」

  이상 주요내용의 설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의원님들께서 원안대로 처리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면서 설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 의장 유재식  다음은 강화군군립어린이집위탁운영조례제정안 제안설명을 가정복지과장께서 하시기 바랍니다.
○ 가정복지과장 황옥금  가정복지과장 황옥금입니다. 강화군립어린이집위탁운영조례안에 대한 설명을 올리겠습니다. 저희 군내에 기존의 새마을유아원이 2개소가 있었습니다. 이 새마을유아원 2개소가 어린이보육시설로 전환, 어린이집으로 변경을 하면서 저희가 관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영·유아보육법 제7조제1항의 규정에 의해서 설치된 군립어린이집을 능동적으로,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그러한 위탁운영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한 규정이 되겠습니다.
  먼저 설명드린 대로 강화읍에는 심도 새마을유아원이 심도어린이집으로 변경이 되겠고 길상면 초지에 있는 초지유아원이 초지어린이집으로 되겠습니다. 그래서 2개소에 대한 것이 저희에게로 전환이 되면서 저희가 위탁을 하게 되었습니다. 원안대로 여러 의원님들께서 선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유인물로 참조하여 주시고 간단하게 설명을 드렸습니다.

「별첨」


4. ’94채무부담행위예산승인요구안제안설명의건 

(10시 53분)

○ 의장 유재식  수고들 하셨습니다. 다음은 의사일정에 추가된 ’94채무부담행위예산승인요구안에대한제안설명의건을 상정합니다.
  기획실장께서는 제안설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 기획실장 이준형  기획실장 이준형입니다. ’94년도채무부담행위예산안에대한제안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94년도 채무부담행위예산안에대한 제안은 원채무부담행위는 예산이 소환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업을 우선 시행하고 추후 예산을 반영하는 제도로 지방재정법 제31조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저희 군의 사업으로는 ’92년도에 1억 2,000만원을 들여서 동락천복개공사를 채무부담행위로 한 바 있으며, ’93년도 당초 예산에 반영한 예가 바로 동사항이 되겠습니다.
  금년도 채무부담사업에 대한 설명을 드리면 1페이지를 보시면 되겠습니다.
  ’94년도 예산총칙으로서는 당초 예산인 715억 9,157만 5,000원은 변동이 없습니다. 다만 제3조의 채무부담행위조서가 추가되겠습니다. 이하 2페이지부터 4페이지까지는 ’94년도 당초 예산을 표시한 것으로서 금액변동사항이 없기 때문에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5페이지가 되겠습니다. 채무부담행위 조서에 대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사업명은 하점공업단지 오폐수 관로매설 공사로서 총사업비는 4억 7,000만원으로 금년도의 채무부담사업을 시행한 후 사업비는 ’95년도 당초 예산에 전액 반영토록 재원은 순수한 군비가 되겠습니다.
  다음은 세부적인 사업계획에 대하여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6페이지를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번 사업의 필요성은 군에서 기 시행한 생활폐수 및 오수처리설을 방류수질이 생물학적 산소요구량 10ppm이하로 농경지등에 피해 우려가 없으나 폐수배출업소가 입주 가동되면서부터 설치한 폐수처리시설의 방류수질기준이 농업용수로 사용할 수 있는 환경기준인 생물학적 산소요구량 8ppm에 부적합함으로 방류시 인근 농지로 침투되어 농작물피해 우려가 있어 모내기전에 관로를 공공해역까지 매설코자 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다음은 사업규모를 말씀드리면 총 4,670m의 P·E관을 송해면 다송천을 거쳐서 바다로 배출하는 사업으로서 공업단지내의 오수와 폐수를 방류하게 되며 채무부담을 투자할 사업비를 포함하여 현재까지 공업단지에 투자한 총사업비는 29억 9,000만원이며 총분양대금은 36억 4,500만원으로 투자율은 약 82%가 되겠습니다. 7페이지는 공업단지 일반현황으로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채무부담행위예산안에 대한제안설명을 드렸습니다. 검토 후 승인하여 주시면 계획된 사업이 조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별첨」
○ 의장 유재식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제안설명을 들으신 사항은 3월 9일 개의되는 제3차 본회의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사전에 충분한 검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5. 군정질문의건 (2건) 
  가. 보건지소운영실황과문제점 
  나. V.R농산물협상타결에대한대책 

(10시 59분)

○ 의장 유재식  다음은 의사일정 제5항 군정질문의건을 상정합니다.
  본질문과 답변은 앞발언대에서 하시고 보충질문과 답변은 앉으신 자리에서 간단, 명료하게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먼저 보건지소 운영실장과 문제점에 대하여 황인남 의원께서 하시기 바랍니다.
황인남 의원  황인남의원입니다. 보건소운영실상과 문제점에 대해서 질문하고자 합니다.
  올해 정부가 시정목표인 무한경쟁력 강화와 세계화, 국제화에 투쟁하려면 무엇보다도 국민의 건강이 향상되어야 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군민의 1차 진료소인 보건지소 공중보건의의 출퇴근 시간이 일정치 않아 환자들이 진료를 받는데 많은 불편이 있는가 하면 환자들이 진료를 받으려고 기다려도 공중보건의의 출타 등으로 보건지소를 찾는 환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으로 농어촌등 보건의료 취약지역의 주민들에게 보건의료를 효율적으로 제공함으로서 군민의 의료 혜택과 보건향상에 이바지한다는 법취지에 어긋나는 행위로 보다 양질의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복무 감독 부재라는 주민의 여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한편, 강화읍의 경우 현 보건소의 위치가 중심권을 벗어나 변두리에 위치하여 교통 불편으로 노약자의 이용에 많은 불편을 주고 있으며, 특히나 ’93년도에 물리치료실 개설로 주민의 관심과 환자들이 증가추세에 있는 실정인 것입니다.
  보건당국은 중앙상가 위치에 보건분소를 설치하든지 노약자를 위한 소형버스를 운행할 용의가 있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의장 유재식  황인남의원 질문에 보건소장께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보건소장 임정규  보건소장 임정규입니다. 방금 황인남의원께서 질문하신 두개의 질문에 관하여 1건, 2건으로 구분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제1질문의 공중보건의사 출퇴근시간이 일정하지 않고 잦은 출타 등으로 환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데 대한 복무감독부재라는 군민의 여론이 확산되고 있는데 대한 대책은 없으시냐고 물으신데 대하여 저희 보건소의 대책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군에는 공중보건의사가 27명으로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의거, 배치되어 근무하여 의사 17명과 치과의사 10명으로 보건소는 4명, 즉 의사 2명과 치과의사 2명이 근무하고 보건지소는 본도에 14명, 즉 의사 9명과 치과의사 5명으로 근무하고 도서 3개면에는 9명, 즉 일반의사 6명과 치과의사 3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본도 일부면에는 공중보건의사의 근무상황이 부실하다는 문제가 제기되어 지속적으로 근무상황을 지도, 점검하고 있습니다 특별지시 사항으로 각 면장에게도 복무감독을 하도록 지시하여 보건소장과 면장이 연대하여 지도, 감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중보건의사의 막중한 임무를 저버리고 불성실하게 근무하는 의사가 있는데 대하여 전체 군민과 의원님들 앞에 정중히 사과드리는 바입니다. 복무감독을 강화하여 매월 1회 이상 정기점검과 수기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여기서 근무에 성의가 없는 공중보건의사가 적발될 시에 공중보건의사 관리규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겠습니다.
  두번째 내용인 현 보건소의 위치가 노약자와 환자들이 왕래하기에 불편한 바, 중앙시장 인근에 보건분소를 설치하든지 노약자를 위한 소형버스의 제공에 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현황은 보건소 설치 근거를 보건소법 제2조 규정과 강화군 보건소 설치조례에 따라서 보건소 하부조직 보건지소 12개와 보건진료서 16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보건분소설치 및 소형버스 제공에 관해서는 보건분소설치는 현행규정과 환자 관리상 의료장비 활용으로 진료가 어려워지는 점을 감안할때 저희들은 불가능한 것으로 사료됩니다. 소형버스에 대해서는 보건소를 이용하는 환자 대수가 자가용 또는 영업용 차량을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며 버스정류장이 보건소인근지역인 우회도로변으로 이전된다는 것도 검토하여 이점을 감안하여 차후 버스정류장 이전과 연계하여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저희 보건소에 따로 운영할 소형버스는 연차적으로 계획을 세워서 해야겠습니다. 저희들이 젼혀 관심이 없는 것도 아니고 여기에 대해서 신경을 써서하겠습니다. 
  이상 간단히 답변 마치겠습니다.
○ 의장 유재식  황인남의원 보충질의 할 사항있으십니까?
  보충질의 하시기 바랍니다.
황인남 의원  황인남위원입니다. 보건소장님께서 좋은 말씀하셨는데 매번 말씀은 잘 하겠다고 그러시지만 현재 운영실태를 보면 항상 주민들이 진료를 받으려고 가보면 출장중이라고 일축해 버리고 해서 제시간에 진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 분분합니다. 이것은 우리 의회가 생긴 후에 박홍규의원님께서도 몇해 전에 질문을 한 사실인데 시행을 안하고 있습니다. 철저히 감독하셔서 이런 문제가 발생이 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강화읍 같은 경우에 영세한 노약자가 보건소를 이용하고 있는데 여기에 강화읍에는 병·의원이 다있기 때문에 웬만한 가정은 병·의원 다니고 영세한 노약자가 보건소를 찾게 되는데 차타기도 모하고 걸어가자니 위험 부담을 안고 상당히 불편이 많다고 하는데 행정서비스니 해서 말은 많지만 시정이 안되고 있습니다. 본의원이 볼 때 서비스 개선책으로 문제를 제기해서라도 이것은 보건당국에서 조치를 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지금 보건소에 특진관계가 월 몇회나 되고 또 특진을 받는 환자는 어떠한 조건에서 받는지 그것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의장 유재식  황인남 의원 보충질의에 보건소장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 보건소장 임정규  황인남 의원 말씀중에 공중보건의사의 근무 불성실의 계속 된데 대하여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특히 작년 6월 이후에는 근무감독을 철저히 해서 전과는 다르다는 여론을 들었습니다만 근간에 다시 불성실하다는 말이 떠돌기 때문에 보건소장으로서 보건소의 본소와 보건지소의 연계관계를 위해서 보건소에 근무하는 보건직 7급 2명, 간호직 7급 5명해서 7명을 지난 3월 1일자로 인사이동을 실시했습니다. 주로 보건지소에 배치하여 보건지소장들이 근무를 열심히 할 수 있는 의욕을 촉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고 지소간에 몇명이 자리바꿈을 해서 근무상황과 분위기를 바꾸었기 때문에 향후 보건지소의 근무가 완화되고 의욕적인 근무가 될 수 있으리라고 저는 기대합니다. 그러나 보건지소장들의 근무상태가 불성실했기 때문에 향후 계속해서 보건소장은 복무점검과 근무의욕을 촉진할 수 있게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두번째, 보건소에 찾아오시는 영세환자들이 특진 이후에 많이 찾아오고 있기 때문에 불편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 특진이라는 것은 작년 7월이후 보건소장으로 전문의사가 부임했기 때문에 전문의사의 혜택을 보고 싶어하는 영세민층의 환자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특진의 내용을 정형외과적인 면허로 해서 농촌의 노인들이 가장 불편을 느끼는 부위, 즉 허리가 불편하고 팔다리가 아프고 특히 무릎관절이 불편한 노인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작년 7월부터 보건소에 특진실을 설치하여 하루에 약 10명씩 진료를 했습니다. 그런데 근간에는 환자가 점점 증가되어 6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이 특진은 1주일에 두번,  화요일 오전과 금요일 오전에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특진 환자들의 대다수가 영세하고 노약하기 때문에 보건소를 찾는데에는 굉장한 불편이 있는 것을 모르는 바는 아닙니다. 그러나 보건소앞에 버스정류장이 있기 때문에 현재 그 정류장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또 멀리서 오시는 분들, 예를 들어서 도서면에서도 찾아오시는 분은 예약을 해서 진료를 하고 있습니다. 평시에 진료환자가 워낙 많이 밀리고 보건소장이 진료만 전적으로 할 수 없고 행정도 해야 되고 직원들의 복무감독과 모든 행정처리를 해야하기 때문에 진료를 1주일에 두번 이상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평균 진료하는 날은 매주 2회씩 실시하며 50명~60명이 진료를 받게 됩니다. 이상 간단히 말씀드렸습니다.
황인남 의원  특진받는 환자들이 받으러 갔다가 못받고 와서 불만의 소리가 높은데 횟수를 늘릴 수 없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 보건소장 임정규  군에서 회의가 군수님 주관, 부군수님 주관해서 세 번 회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날 회의를 할 때는 저희 보건소 진료를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로 했습니다. 세번을 실시하니까 보건소장이 오전만 실시하는데도 근무와 진료에 매달리니까 전혀 일을 할 수가 없고 근무시간이 지나치게 많아서 몸을 도사릴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군에서도 회의가 월요일, 목요일에 두번 회의가 있어서 보건소의 특진도 화요일과 금요일 두번으로 바꾸면서 오전만이 아니고 시간여유가 있을 때에는 오후에도 진료를 해주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노인분들이 일자를 잘 구분을 못 하셔가지고 진료를 안하는 날에 찾아오시는 그런 예가 있었지 진료하는 날에 진료를 못받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특진시간을 더 늘리는 것은 저도 체력의 한계를 느끼기 때문에 상당히 힘이 들고 보건소에서도 진료하는데 그 이상은 상당히 힘이 드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러나 특진하는 날은 오전과 오후도 같이 진료를 하도록 힘쓰고 있습니다.
황인남 의원  보건소장님 말씀을 들으면 행정위주의 업무를 말씀하시는데 보건소는 환자를 대상으로 생긴 것이 아닙니까? 환자를 돌보지 않고 행정업무가 많다고 해서 3일씩하던 것을 2일로 줄이는 것은 행정부재라고 말씀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 보건소장 임정규  보건소는 보건소법 제4조 임무를 보면 13개의 임무가 있습니다. 이 임무중에 진료행위를 포함하는 것은 불과 한두개밖에 없고 보건사상의 계몽, 통계, 영양식품에 관한 사항, 환경위생과 산업보건, 학교구강보건, 의료사업의 향상을 위한 정진이 여섯번째에 있습니다. 보건에 관한 실험과 책임, 결핵, 전염병 등 특수질병 또, 공중보건의 지도, 의약에 대한 지도, 모자보건, 가족계획에 관한 사항, 기타 국민보건향상의 정진에 관한 사항 등 13가지가 있습니다. 보건소는 실제 환자진료보다 예방사업과 방역사업을 주로 하는 곳이 보건소였습니다.
  그러나 지금 군민이 진료를 많이 바랬기 때문에 작년 6월 1일부로 제가 부임해서 7월 1일부터 특진실을 만들어서 진료를 했습니다. 그런데 보건소라는 것이 보건소장이 진료에 전념을 할 수가 없고 보건소에는 일반의사와 관리의사가 있습니다. 관리의사가 있어서 평시에 진료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강화군에 특진을 받으러 오는 환자들이 전문의에게만 진료를 받겠다고 지명을 하기 때문에 이런 일이 생기는 것입니다. 평시에는 관리의사가 항상 진료를 하고 있습니다.
황인남 의원  관리의사가 제대로 환자들에게 치료를 못하기 때문에 전문의사의 특진만 받으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까?
○ 보건소장 임정규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관리의사도 성의껏 열심히 합니다만 환자들이 전문의사를 구분해서 그런 것이지 보건소의 관리의사가 전문의사로 배치된 데는 없습니다. 또 한가지 첨부해서 보건소장이 임상전문의를 하는 보건소가 전국에서 서울에 몇군데 밖에 없습니다. 이상 말씀드렸습니다.
○ 보건소장 임정규  의장님!
○ 의장 유재식  네, 박성엽 의원께서 보충질의 하시기 바랍니다.
○ 보건소장 임정규  현재 보건소가 교통이 나빠서 여러가지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고 앞으로 터미널을 보건소 가까운 곳으로 옮길 계획에 있습니다. 그러면 그 대안으로서 보건소 3층을 증축해서 앞으로 유능한 전문의를 보건소에서 모셔서 저렴한 수가로 양질의 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계획을 세워서 내년도에는 이러한 구체적인 계획이 실현될 수 있도록 소장님께서 노력을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보건소장 임정규  알겠습니다. 노력해 보겠습니다.
○ 의장 유재식  다른 의원님, 보충질의 할 사항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다음은 우루과이라운드 협상타결에 대한 대책에 대하여 박성엽 의원께서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박성엽 의원  박성엽 의원입니다. U·R 농산물협상타결에대한대책에 대하여 질의하겠습니다. 작년 12월 U·R농산물의 협상으로 60%이상 되는 우리 군민들은 정부와 농정의 불신으로 실의에 빠져 있습니다. 부존자원이 부족하고 적은 규모의 내수시장 조건으로 보아서 국제화 추진은 필연적이라 할 수 있으나 오랫동안 생명처럼 지켜온 우리 농촌은 식량의 자급자족과  식량의 안보도 이제는 헌신짝처럼 저버리고 무역의 자유화란 기치아래 국제경쟁력을 잃고 실의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자국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이 총동원되어 자국민을 보호하는데 강대국에 의한 힘의 논리에 전국민의 15%나 되는 농민이 좌절하고 국가를 원망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을 비롯한 모든 위정자들이 쌀개방만은 절대불가라고 외치더니 정책의 개발과 대안없이 농민을 위로하느라 농촌부흥세다, 목적세다 떠들고 있으나 시급한 농촌의 실정은 긍정적이기 보다 부정적이고 당장 손해를 감수하고 농촌을 지켜야하는 어려운 실정에 처해 있습니다. 재정자립도가 18%밖에 안되는 우리 군은 우리 스스로 대안을 제시하기엔 어렵게 되었습니다. ’70년대만 하더라도 전국에서 제일 잘 사는 군이라고 부러워한 우리 군의 장래를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지 군민의 봉사자란 공무원들은 어떤 대안이 있는지 말씀해 주시고 중앙정부와 경기도에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어떻게 건의하였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의장 유재식  박성엽 의원 질문에 산업과장께서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 산업과장 남궁정재  산업과장 남궁정재입니다. 지금 박성엽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우루과이라운드타결에 따른 본군의 대책과 중앙정부와 경기도에 대한 건의는 어떻게되었는지에 대해서 답변을 올리겠습니다.
  먼저 개괄적인 현황에 대해서 답변을 해드리겠습니다. ’93년 12월 15일 U·R협상이 타결됨에 다라 일정기간 유예기간을 두고 점진적으로 쌀개방 및 기타 농축산물 분야의 개방이 불가피하게 되어 이에 대한 대응책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중앙정부에서는 농어촌구조개선사업의 조기실현을 위해서 농어촌발전계획을 10개년계획에서 5개년계획으로 앞당겨 조기투자함으로써 우리 농업의 구조적 단점을 개선하고 국제경쟁력을 확보하고자 42조원의 예산을 투자할 계획으로 현재 농어촌발전계획이 수립, 추진되고 있습니다. 본군의 대책을 요약해서 답변을 해 올리겠습니다. 기본방침은 지역별 특성에 맞추어 경쟁력이 가능한 관광농업개발, 해안에 회주도로가 개설된 후에 주변에 저류지나 또는 호안, 이러한 것을 이용을 해서 관광낚시터라든가 양식장개발사업을 발굴, 개발하고 농업선진화를 위하여 농지 종합정비, 경영규모의 확대, 기계화 및 시설현대화, 유통구조개선사업과 새로운 농사기법의 도입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입니다. 우선 강화특산 순무를 U·R대체작목으로 금년도에 개발하기 위해서 전략작목으로 선정, 추진중에 있으며 강화에 양질미의 지속적 홍보 및 소비를 촉진하고 벼농사 시범단지를 조성하여 농업경영의 체계화를 추진하는 한편 벼농사의 생산비 절감으로 경쟁력을 제고코자 벼직파재배를 현재 145㏊를 선정해서 추진중에 있습니다. 여기에 생산구조를 전환하여 나가겠으며 별도 보고계획이 9일에 있습니다만 농어촌발전5개년계획에 따른 앞으로의 농업정책에 기본자료를 보고드리도록 하겠으며 강화군에서도 최대한의 예산을 확보하고 충실한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조기에 경쟁력 있는 농업기반조성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그리고 앞에서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농어촌발전10개년계획에 저희가 지난번에 의회에서 보고를 올렸습니다만 7,000억원으로 편성해서 도에 보고서를 전달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전국적으로 너무나 방대한 예산이 요구됐기 때문에 다시 중앙정부 및 도에서 수정을 해가지고 5개년계획을 수립하는데 저희가 1,820억원을 투자하는 것으로 이렇게 계획이 수립되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9일 종합적으로 이 자리에서 각 의원님께 상세하게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본 시책은 중앙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공히 각별한 관심과 지원하에 전문적인 연구기관에 우수 전문인력을 투입해서 연구개발해야 될 과제라고 생각이 됩니다.
  한가지 양해 말씀드릴 것은 저희 산업과가 과장인 저를 비롯해서 실무계장 그리고 실무자가 2월중에 인사이동으로 많은 변동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아직 습득하지 못한 상태에서 보고를 드리게 된 것을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 저희 산업과의 모든 인력은 중앙지침이라든가 또는 선진국의 개발된 각종 도서를 충분히 탐독하고 연구 발전시켜서 군민의 소득이 향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을 약속 드리고 간략하게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 의장 유재식  박성엽 의원, 보충질의 할 사항있으십니까?
  보충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박성엽 의원  과장님께서도 말씀하셨듯이42조원의 농어촌발전계획을 세워서 농촌을 잘사는 농촌, 돌아오는 농촌으로 만들 것 같았지만 이제 이 예산은 평상시 쓰는 농어촌예산과 다름이 없고 특별히 주민의 피부에 닿는 그런 예산이 지원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작년도 12월 15일 갑자기 농산물수입개방이 실현됨으로써 내년도부터는 쌀도 수입을 해야 하는 실정에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당장 각읍면의 소득원으로 많이 사육하는 축산업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현실에서 산업과장님을 앞에 놓고 질의한다고 해서 이것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지라고는 기대하기 어렸습니다마는 제가 공무원들에게 이런 것을 묻는 것은 지방자치법에 의해서 지방의원들이 어떠한 권한은 행사할 수 있거나 이 문제의 대안을 가질 수 있는 방안이 없습니다. 그래서 상급기관에라도 공무원들이 진지하게 농촌의 실정을 대변해 주고 또 농촌의 어려움을 진언을 해서 저들로 하여금 농업정책을 바로 세울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한 하나의 정책발언이 되겠습니다. 그런데 현재 우리 농촌을 지킨다는 농림수산부장관이나 진흥청장이 하시는 말씀을 보면 건답직파를 해서 농산물을 30%다, 45%다해서 생산비를 절감한다는 이런 얘기만 하고 농촌에 대해서 어떤 특별한 대안이나 정책지시를 하는 일이 없습니다. 이것에 대해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으며 다만 산업과장님이나 지도소장님이 우리 농촌의 이러한 억울한 실정을 상급기관에 건의를 해서 상급기관으로 하여금 예산의 지원이 있고 또 기술과 정책적인 배려가 반드시 우리 강화군민들의 피부에 닿을 수 있도록 해주시기를 부탁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쉬운 문제인 것 같지만 군수님이 어디를 가든지 순무재배에 대해서 말씀을 하십니다.
  그러면 앞으로 이 순무를 재배라고 순무공장을 세우고 판로를 개척하여 주민의 소득을 증가시키는데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어떻게 가지고 계신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의장 유재식  박성엽 의원의 보충질의에 산업과장께서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 사업과장 남궁정재  말씀드리겠습니다. 
  조금전에 말씀하신 중앙정부나 도의 예산지원관계는 말씀드린 바와같이 최선을 다해서 반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순무 재배관계는 금년도에 봄재배, 여름재배, 가을재배 이렇게 3단계로 재배계획을 수립했습니다. 그래서 지난 3월 5일 각읍면의 산업계장, 그리고 농촌지도소, 각읍면 상담소장, 그리고 농협의 영농부장을 한자리에 소집을 해서 여기에 대한 회의를 했습니다. 그래서 현재 봄재배를 각읍면에 300평씩, 도서 4개면을 제외한 본도 10개면에 1㏊를 시험재배하는 것으로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그래서 종자를 조사해 보니까 파종할 종자가 없기 때문에 1개면에 300평씩해서 1㏊를 하는 것으로 했고 강화읍 옥림리에 순무종자를 채종할 수 있는 채종시범포를 이번에 선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것도 100평을 채종하는데 여기에 순무가 3,000개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현재 확보된 것은 1,200개밖에 없고 나머지 1,800개를 각읍면을 통해서 수집중에 있습니다. 이것이 앞으로 수집이 되면 가을재배부터는 1개면에 1㏊씩 해서 재배를 하는데 저희 행정기관에서는 순무 재배면적 확보 및 여기에 대한 행·재정지원을 맡고 지도소에서는 여기에 따른 기술, 그러니까 이것이 다른 것은 문제가 아니고 여름재배시에 온도가 높기 때문에 제맛이 나는 순무를 생산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현재 특수비닐하우스를 설치해서 재배를 해야 되는데, 100평에 하우스를 설치하는데 현재 재료비, 인건비, 전부 합해서 200만원이 소요됩니다. 그래서 여기에 대한 것도 앞으로 추경에 시범지구만은 1개동씩 지원을 해서할 계획을 가지고 지침시달이 됐고 또 농협에서는 이것을 판매해야 되기 때문에 앞으로 대량 생산이 될 것을 대비하기 위해서 농협에서는 가락동 농산물직판장이라든가 또는 지금 현재 도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12개소, 그리고 롯데월드라든가 또는 등촌동의 새마을본부라든가 이러한 직판장을 통해서 판로를 개척하는데, 현재 각종 신문에는 게재가 끝났고 앞으로 2단계로 중앙지 및 여성잡지를 통해서 홍보가 되겠고 4월하순경에 봄재배에 순무생산이 어느 정도 파종이 되어서 자랐을 시에는 3개 TV방송사를 통해서 대대적으로 홍보를 해서 금년 가을부터는 대대적으로 시판이 되도록 할 것이며 현재 군의 방침은 ‘94년도는 시범단계로서 기초재배를 하고 내년도에는 확대재배를 하겠으며 또 저희 강화군에는 김치가공 공장이 없습니다. 그래서 연천군의 청산농협이라든가 화성군의 김치공장에 일단 강화 순무를 출하시켜서 그곳에서 김치를 담궈가지고 강화순무로 만든 김치라는 상표를 붙여서 시험 시판을 한후에 ’96년도에는 저희 강화군에도 농협으로 하여금 가공공장을 설치해서 김치라든가 또는 순무를 갈아서 캔으로 마실 수 있는 것도 하기 위해서 전문기관에 여기에 대한 자료를 제공받고자 시험 의뢰를 했습니다. 여기에 대한 홍보전략이라든가 연차별 재배계획이 구체적으로 수립되었습니다. 여기에 대한 지침서를 의원님 여러분께 한부씩 배부해 올리겠습니다.
○ 의장 유재식  박성엽 의원 보충질의 하시기 바랍니다.
박성엽 의원  대안으로 지역별 특성에 맞는 농작물을 개발한다고 말씀하셨는데 교동면 같은 곳은 4,700정보나 되는 광활한 농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거의 수도작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번에 난정리 주민들이 방법이 없겠느냐 해서 느타리나 영지버섯을 해서 농가소득을 늘려 보겠다고 군에 보조요청을 한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심사과정에서 탈락을 했다고 합니다. 농사를 위주로 하는 사람들이 무엇이든 하려고 할 때는 군에서 지원을 해주고 기술이나 여러가지 경작을 잘하고 있는지 감독을 하면서 주민소득에 기여가 있는 것은 타당성을 잘 검토를 해야 되는데 교통이 불편하다는 것 때문에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없도록 해주시고 또 건답직파다 해서 산업과나 농촌지도소에서 주민들에게 권유하는 사항들이 많은데 지금 교동면만 하더라도 10만평에 건답직파가 경작이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파종기도 제한이 되어 있고 또 경지정리도 되어 있지를 않아서 한 필지를 하고나서 또 다른 필지를 가려면 동서남북 왔다갔다해야 하는 실정에 있으므로 적어도 이러한 모든 것들이 대안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먼저 농업 기반조성이 이루어진 후에 적어도 지역주민들에게 실제로 보상이 어떤 것이 있는가를 관계공무원들이 검토를 해야 하는데 아직까지 이러한 것이 제대로 검토가 되지 않고 탁상공론에 의지하는 그런 경향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러한 일이 추후라도 있어서 주민들께 핀잔을 받는 행정을 하지 않도록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부탁드립니다.
○ 의장 유재식  박성엽 의원 질문에 산업과장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 산업과장 남궁정재  잘 알겠습니다.
  물론 도서 3개면이 지역적인 특성관계로 여러가지 제약을 많이 받고 있는 것은 자타가 공인하는 사실이 되겠습니다.
  그러나 교동면이 방대한 답면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33㏊라는 많은 면적이 이번에 직파재배로 배정이 됐습니다.
  그래서 지금 지도소에서 파종기 제작을 의뢰했습니다만 저희도 도농산과에 도비 지원으로 파종기를 지원하도록 예산을 요구했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관철되도록 저희 담당공무원이나 군수님께서 각별한 관심을 갖고 계시기 때문에 이것이 잘 이루어지리라 생각이 되고, 또 사실 이번에 145㏊가 직파재배 면적으로 책정이 됐습니다만 이것은 농림수산부로부터 이루어진 사항이기 때문에 저희 일선에 담당공무원으로서는 면적을 조정하는데 상당히 어려움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점은 저희 대한민국이 현재 처하고 있는 현실이기 때문에 널리 양해를 해주시기 바라고 경지정리 관계도 앞으로 연차적으로 계획에 의해서 전부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지난번에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금년도 무학리 저수지에 20억원 정도의 예산이 투자되어서 기본적인 용지매수 사업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되었기 때문에 앞으로 빠른 시일안에 농어촌발전계획에 따른 1,820억원의 예산이 투자되면 빠른 시일내에 이러한 기반시설이 전부 개선되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다소 어려우시더라도 앞으로 참으시고 인내해 주시고 저희도 이 지역이 발전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앞으로 계속 촉구해 주시고, 또 정곡을 하셔서 많은 자료를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의장 유재식  네, 서정길 의원 보충질의 하시기 바랍니다.
서정길 의원  네, 서정길 의원입니다.
  과장님께서 답변하신 것 잘 들었습니다. 
  U·R에 대비해 가지고 우리군에서도 여러가지 특산물을 재배하신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만 본의원이 생각하기는 우리군은 재정자립도를 위해서는 몇가지 고쳐나가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지금 군사보호법이고 문화재관리법, 도시계획법, 산림보호법 등 때문에 저희 강화군은 무슨 개발을 할래야 할 수가 없습니다.
  본군으로서 어렵다면 저희 삼산같은 섬에 특별법을 하나 제정해서 제주도 같은 법을 하나 정해서 앞으로 만들었으면 하는 생각인데 과장님께서는 답변해 주시고, 만일 이것이 어려우시다면 지금 섬지구인 도서를 빼놓고 순무재배를 한다고 그랬는데 사실 순무는 교동, 삼산, 하점 벌판이 재배는 확실히 잘 됩니다.
  저희가 보건대, 대파·양파는 현재 적지라고 생각하는 데가 바로 거기가 적지입니다. 그러니까 여기에 대한 물량은 얼마든지 재배를 할 수 있습니다만 저온저장고가 없어서 이것은 아무리 재배를 하더라도 우리 군에서는 사용 값어치가 없는 물품이 됩니다.
  그러니까 첫째는 저온저장할 수 있는 창고를 지역마다 한 1,000평이고 2,000평 만들면 우선 100평이나 200평짜리라도 만들어 주셔야만이 값어치가 나지, 순무나 이런 것을 많이 심어가지고 저장을 못할 바에는 오히려 안 심는 것이 났습니다.
  지금 ’96년도에는 창고를 만드시고 순무가공 공장을 만드셔서 하시겠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만 대대적으로 하실 자리는 바로 교동면이나 삼산면, 서도면 주변에 도서가 오히려 순무는 더 재배율도 좋고 맛이 확실히 다릅니다. 
  앞으로 참작을 하시고 몇가지 물은 것에 대해 과장님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의장 유재식  서정길 의원 보충질의에 산업과장께서 답변 하시기 바랍니다.
○ 산업과장 남궁정재  서정길 의원께서 말씀하신 사항 잘 들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답변을 해올리겠습니다.
  먼저 삼사면 도서에 대한 특별법 제정관계는 저희가 지금 잘라서 답변을 드릴 수가 없고 이것은 관계부서나 또 상부기관에 건의를 해서 제정을 할 수 있는지 여부를 알아본 후에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도서 3개면을 제외한 것은 금년도 시범단지에서만 제외한 것이지, 앞으로 계속 제외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왜 그러냐 하면 도서 3개면에 지역적 특성이라든지 그런 것이 안 맞아서 그런 것이 아니고 판로문제 때문에 제외시켰는데 이것을 재배하지 말아라 그것은 아닙니다.
  금년도에 시범재배를 각 읍면의 사정을 들어보아서 단지조성을 했는데 일단 본도에서 먼저 시험재배를 해서 확신을 한 후에 종자를 확보했다가 내년도부터 재배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고 생각이 되어서 금년도만 계획에 의해서 제외된 것입니다.
  그 점을 양해해 주시기를 바라고 또 저온저장고는 지금 현재 금년도에 시범지구에 2동을 지을 계획으로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아직 의원님도 잘아시는 바와 같이 저희가 재정자립도가 빈약하기 때문에 추경에 예산이 지원되면 건립을 하는 것이고, 자체 재원이 없어서 지원이 안되면 건립을 못하는 상태에 있습니다.
  이것도 도에 예산 요구를 해 놨습니다. 그런데 도비도 지원이 가능할지, 그것도 관계부서하고 절충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금년도에 2동을 짓는 것도 한동에 30평씩 2동을 짓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평당 210만원이 소요됩니다. 그래서 1억 2,000만원이라는 많은 예산을 가져야만 2동을 지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군에서 2,000만원을 부담하고, 도비로 1억원 지원하는 것으로 예산요구를 해 놨는데 이것도 어떻게 될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한꺼번에 저온저장고를 각면 또는 리별로 또는 단지별로 건립을 해서 이것을 활성화 시켰으면 좋겠습니다만 조금전에 말씀드린대로 재정여건이 허락 안하기 때문에 연차적으로 건립할 계획입니다. 그러니까 이점을 충분히 양해하시고 도서지역이 그렇지 않아도 소외가 되는데 이것마저 소외시키느냐 하는 말씀을 하시는 것 같은데 하여튼 이러한 점을 감안해서 충분히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또 면적이 확산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하겠습니다.
○ 의장 유재식  안청수 의원 보충질의 하시기 바랍니다.
안청수 의원  안청수 의원입니다. 영농교육을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데 U·R협상타결 이후에 농민들이 U·R타결전에는 영농교육을 받을 때 교육받으라고 그래도 안가고 이리저리 피하고 하더니 U·R협상타결 이후 굉장히 허탈해 하면서도 영농교육할때 현장에는 의자가 모자랄 정도로 꽉꽉 차더라고요.
  특히 특별한 특용작물 재배교육이라든지 영지, 느타리, 표고, 천마 이런 교육을 할때는 교육 참가율이 굉장히 향상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그러니까 이 분야에 대한 지원이 강화되어야 되지 않겠나. 그런데 강화예산이 거의가 인건비 내지 관리비 정도로 책정이 되다 보니까 실질적으로 농민들한테 지원해야 될 부분이 아주 빈약한 것이에요. 그래서 우리 농민들이 특용작물 재배시 예를 들어 느타리, 표고, 이런 것을 재배하려고 할 때 여건이 어려워서 하질 못하고 있습니다.
  상급기관에 특별히 주문해서라도 대폭적인 지원을 받아서 세웠으면 좋겠는데 이것에 대한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순무가 강화의 전략사업으로 선정이 됐는데 제가 농어민후계자들과 농협의 실무진들과 한번 대화를 가져본일이 있었습니다. 순무가 전라도 지방에서 나오고 강화에서 나온다고 하는데 김포만 가도 맛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수입을 할 수 없고 강화에서 특산품으로 개발할 수 있는 여건은 충분한데 문제는 봄철, 여름철에 나는 것은 제 맛이 안 나고 가을에 생산되는 순무만 제  맛을 낸다고 합니다. 그러면 한철에 나는 것을 가지고 정말 강화의 특산품으로 전략사업으로 할 수 있는지, 또한 만일 김치공장을 세운다고 할 때 대한민국의 김치공장이 14개소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김치공장은 한군데만 성공을 했어요. 외국에 수출을 하는 공장 한군데만 성공했지 모두 실패했습니다. 과연 이것이 타당성이 있는지 이것에 대해서 전문적으로 연구 할 필요성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이것에 대한 견해는 어떠신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의장 유재식  네, 안청수 의원의 보충질의에 산업과장께서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 산업과장 남궁정재  네, 안청수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사항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느타리라든가 표고 등 특용작물을 재배하는데 지방자치단체나 중앙정부의 지원이 있어야 되겠다 하시는 말씀인데 이것은 조금전에 말씀드렸다시피 9일에 있을 농어촌발전5개년계획보고서에 대부분 수록이 되어 있습니다.
  농어촌발전5개년계획이 각읍면에서 신청한 사항을 취합을 해서 작성을 해가지고 만든 사항입니다. 그래서 저희 강화군의 지역적인 여건이나 특수성 이런 것을 감안해서 대부분 사업이 선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여기에서 자세히 설명이 될 것이니까 그것을 참조해 주시고 지금 순무의 맛이 가을 재배에만 제맛이 나고 다른 것은 제맛이 안난다고 하셨는데 이것이 온도문제 때문에 그렇습니다. 봄이나 또는 여름재배가 온도가 높기 때문에 가을의 저온에서 재배한 순무와 맛이 다르기 때문에 특수한 비닐하우스를 설치해서 재배를 하면 그 맛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지금 지도소나 농촌진흥청에서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대비한 하우스를 짓는 것으로 추진이 되고 있고, 또 김치공장 관계는 제가 말씀 드렸듯이 ’96년도에 할 계획인데 ’95년도에 연천이나 화성군의 김치공장에 위탁제조를 해 시판을 할 때는 여기에 대한 수요, 공급을 충분히 검토한 후에 할 계획입니다. 만약 이것이 전국적으로 확산이 됐을때 판로망이 제대로 안돼 가지고 공급이 적을 적에는 여기에 대한 대응책이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러니까 앞으로 ’95년도에 두 곳에 김치제조를 위탁을 해서 판로를 개척할 계획이니까 이 단계를 거친 후에 해야 될 사항이기 때문에 지금 제가 다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
○ 의장 유재식  네, 또 다른 의원 보충질의할 사항 있으십니까?
박홍규 의원  의장!
○ 의장 유재식  네, 박홍규 의원 보충질의 하시기 바랍니다.
박홍규 의원  박홍규 의원입니다. 강화양질미 홍보방안을 말씀하셨는데 다시 한번 홍보방안을 말씀하여 주시고, 그 일환으로 강화양질미를 어떻게 잘 홍보하면 정말 인정받는 강화쌀이 되느냐 내 나름대로 생각도 많이 해 봤습니다.
  그 내용은 우리 강화양질미를 적당히 건조시켜서 혼곡으로, 다시 말씀드려서 보리, 수수, 콩 등으로 혼곡을 해서 가공공장을 하나 설립을 해가지고 상품의 가치나 있나 이것을 검토를 해봐야겠고, 그야말로 강화쌀이 전국에서 인정받고 정말 인기있는 이러한 양질미로 홍보가 돼야 되지 않겠나 이런 생각을 하기 때문에 한번 이 문제를 검토하실 이러한 대안이 있으신가 묻고 싶습니다. 
○ 의장 유재식  네, 박홍규 의원 보충질의에 산업과장 답변 하시기 바랍니다.
○ 산업과장 남궁정재  지금 박홍규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사항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양질미 생산은 저희가 ’92년도부터 계속 추진을 해서 어느정도 홍보에 다달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잘 아시는 바와같이 불은농협이나 교동농협에서 지대미를 생산하고 있고, 삼도농협에서 도정공장을 설치를 해서 아마 3월 20일 경이면 준공이 되어서 생산이 될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그래서 이것을 가동을 하고, 또 길상농협에서도 금년도에 도정공장을 신축합니다. 이렇게 생산되는 쌀을 우리가 전부 소포장을 해서 앞으로 판매를 할 것인데 여기에 대한 홍보는 1단계로 되어 있어서 금년도에는 아직 홍보가 안됐습니다.
  그런데 한국방송공사나 SBS에서 여기에 대한 자료를 요청해서 지금 자료준비에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삼도농협의 도정공장이 준공이 되면 방송공사의 취재팀을 초청을 해서 사실상황이라든가 또는 현재까지의 투자상황, 앞으로의 생사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을 해 전국에 우리 강화쌀의 판로를 개척하는데 주력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보리나 수수, 콩에 대한 혼곡 관계는 아직 저희 실무진에서 검토를 못한 사항이기 때문에 이것을 충분히 지도소 및 농협 등 유관기관과 충분히 협의를 해가지고 앞으로 검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 의장 유재식  네, 유광상 의원 보충질의 하시기 바랍니다.
유광상 의원  유광상 의원입니다. 국고보조 농기계 공급에 대해서 묻겠습니다. 농기계가 공급되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농민들이 선호하는 기종은 대형은 별로 선호하지 않고 소형으로 알고 있습니다. 공급대수가 모자라서 지역에서 상당한 혼란을 일으키고, 갈등까지 일으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농기계를 선호하는 기종으로 많이 공급해 줄 수 없는지 거기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고, 또 농촌을 지원한다고 하면서도 작년보다도 오히려 대수가 줄은 이유가 무엇입니까? 거기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의장 유재식  유광상 의원 보충질의에 산업과장님께서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 산업과장 남궁정재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형, 대형기계는 어떠한 것을 말씀하시는 것인지······.
유광상 의원  지금 농민들은 경운기, 이앙기, 관리기 정도의 소형 농기계를 선호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큰 기계나 조그만 기계나 똑같이 100만원씩 보조를 해주니까 조그만 소형기계들은 선호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산업과장 남궁정재  알겠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이번에 50%씩 지원을 해서 농기계를 구입하는 것은 각면에서 신청이 들어온 전량을 전부 승인을 해 드렸습니다. 신청한 물량을 수정해서 깍거나 그런 것은 없고 기계화영농단해서 영농회사 그리고 전업농가는 심사기준표에 의해서 그 점수가 해당되는 순서에 의해 결정을 했고 농기계 반값공급에 대한 소형농기계는 각읍면에서 신청한 대수 전량을 전부 승인을 했습니다. 그것은 있다가 문서를 보여드렸습니다.
유광상 의원  아니, 지금 지역에서는 소형기계를 달라고 싸움까지 하고 있는데 전량을 다해 주었다고 하는 것은 말이 되지를 않습니다.
○ 산업과장 남궁정재  각면에 신청······.
유광상 의원  그러면 그것은 면공무원들이 신청을 덜 받았다는 얘기지요. 그렇게 되면.
○ 산업과장 남궁정재  그런 것으로 저는 알고 있는데 군청에 신청한 대수는 1,800······.
유광상 의원  배정이 됐겠지요. 배정이······.
○ 산업과장 남궁정재  1,800여대 신청한 것은 전부 지난번에 농어촌발전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되어 가지고 다 확정이 됐어요.
류동환 의원  어제 리장이 방송을 해서 소형기계를 제비뽑는다고 모두 오라고 그랬는데 무슨 전량 다 나갔다고······.
○ 산업과장 남궁정재  지금은 제가 자료를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이 내용은 서면으로 답변올리겠습니다.
유광상 의원  전량을 다 신청 받아서 공급했다는 것은 잘못된 말씀이고 실제로 소형기계를 농민들이 무척 선호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로 마을마다 제비뽑느라 야단이라고요. 1개리에서 한대, 두대 나온 것 가지고 제비뽑느라 야단이고, 선원에는 작년보다 숫자가 줄었어요. 그래서 왜 줄었느냐 했더니 적게 주었다 이거야. 아니 농촌을 지원한다고 하면서 그런 것을 자꾸 줄여가는 현실에 놓여 있는데 무엇을 지원한다는 것입니까?
○ 산업과장 남궁정재  서면으로 답변을 해올리겠습니다.
○ 의장 유재식  심홍택 의원, 보충질의 하시기 바랍니다.
심홍택 의원  심홍택 의원입니다. 양질미, 양질미해서 강화쌀을 보다 가격을 잘 받고 소비를 많이 시키는 계획을 갖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금년에도 그러한 현상이 있었습니다만 작년에 볼 것 같으면, 물론 군청에서 하는 것은 아니고 농협에서 소매를 했기 때문에 농협에서 입찰을 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 강화에서 생산된 양을 강화에서 소비할 수 있는 그러한 대책을 마련해야지 않겠습니까? 예를 들어 강화쌀이 전라도로 갔을 때 꼭 산지표시를 강화로 해서 반출이 될 것으로 보지는 않습니다마나 지금 강화사람도 강원도 철원 벼를 갖다가 도정을 하고 포장을 해서 강화쌀로 둔갑을 해서 판매하는데 그 사람들이 꼭 강화에서 가져간 벼만 강화산지표시를 해서 판매하리라고는 볼 수 없습니다. 도지회에서 이것을 입찰을 보기 때문에 아마도 여기저기 나가는 모양인데 농협과 좀 상의를 해가지고 강화산은 강화에서 전량도정이 되어서 나가야겠습니다. 양질미, 양질미 아무리 떠들어 봐야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물론 지상에도 보도가 됐습니다만 강화풍물시장에 수입농산물이 거의 차지하고 있다는 그러한 얘기를 들었을 때 양질미다, U·R이다, 떠들고 말만 나왔지 사실 대책 하나없이 어떻게 여태까지 그냥 있었던 것 아닙니까?
  그러므로 농협과 의논을 해가지고 강화쌀은 강화에서 도정이 되어서 나갈 수 있도록 할 의도는 없는지 묻고자 합니다.
○ 의장 유재식  심홍택 의원 보충질의에 산업과장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 산업과장 남궁정재  지금 심홍택 의원님이 질의하신 말씀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산업과장으로 와서 한달이 지났는데 이 사항은 솔직히 말씀드려서 저도 몰랐습니다. 앞으로 농협하고 협의를 해가지고 앞으로 이런일이 절대 없도록 조치를 하겠습니다. 전 이런 사항을 솔직히 말씀드려서 지금 처음 들었습니다.
심홍택 의원  금년에도 철원 벼가 강화로 들어왔습니다.
○ 산업과장 남궁정재  알겠습니다. 앞으로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 의장 유재식  황인남 의원 말씀하십시오.
황인남 의원  강화에서 나온 것은 강화에서 해야지 전국에서 마음대로 하게 되니까······.
○ 산업과장 남궁정재  개선방안을 저희가 만들어 가지고 건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 의장 유재식  류동환 의원 보충질의 하시기 바랍니다.
류동환 의원  류동환 의원입니다. 다시 돌아가는 것 같은데, U·R협상이라는 것이 어제 오늘 얘기가 아닙니다.
  7, 8년전부터 나온 것인데 현 정부에서는 물론 역대 대통령이나 장관들 누구 하나도 여기에 대한 대책이 없었단 말씀이야.
  우리 강화군에서도 여기에 대한 대책이 있었는가, 그리고 현재 농민을 살린다고 예산을 42조, 또 1년에 1조 5,000억원씩 하는데 정책을 밝혀라 이거야. 세금만 만들지 말고. 왜냐하면 여기서 U·R얘기가 나왔기 때문에 우리 과장님한테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뭐 해결은 안되리라 믿습니다. 그러나 우리 강화군민만이라도 그런 생각을 했었는가? 그러면 현재 각면에서 종합적으로 개발하는 것을 받았다 했을 적에 본의원이 알기로는 소먹이는 사람 소에 대한 것, 돼지먹이는 사람 돼지에 대한 것 종합적인 것이 없단 말씀이야.
  그 사람들도 돈벌어 먹고살겠다는 작정이다 이것이야. 그럼 어느 면에서 회의라도 해 가지고 종합적인 것이 나왔는가?
  각 리장이 암암리에 돼지 많이 먹이는 사람, 소 많이 먹이는 사람들 단지로 해달라, 뭐를 해달라, 보조를 해달라면 되겠느냐 이거야. 이것이 어떻게 종합적인 대책이라고 강화에 세웠다고 가정을 하겠어요. 이런 단계에 까 지 왔는데 지금 뭐 얼마얼마 세금으로만 만들어놨지 농경정책이 밝혀지지 않은 것이에요. 어디다가 쓰겠다고, 옛날식으로 세금 걷어다 어디 쓰고 어디 쓰고 그런식으로······.
  그럼 강화에서만이라도 개발을 해가지고 농민의 소득을 올린다든지 해야지. 이것은 어느 특정인에 대한 개발입니다. 지금 현재 한다는 순무에 대한 것도 그렇습니다만 순무 한가지만 대책을 세워가지고 강화농민을 살릴 수 있습니까? 또 우리 심홍택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양질미, 강원도 것이 강화로 와서 둔갑하고 또 강화의 것이 다른 곳으로 가서 나가는데 어떻게 이것이 다 강화쌀입니까?
  그리고 또 도정하는데 도정하는 것도 농협에서 입찰을 봅니다. 정미소하는 분들끼리 모여서 어제 입찰된 곳도 있습니다.
  이것이 어떻게 양질미로 나갑니까? 강화쌀로 어떻게 나가고. 이러지 않아야 우리 강화가 살아나가는 것이지. 지금 토산품이고 어디고 가면 수입이 8,90%입니다.
  우리 농민을 살리려면 거기에 대한 대책을 세워서 살게끔 만들어야지 사무실 안에서 말로만 무슨 대책, 무슨 대책하면서 실질적인 대책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어떻게 하겠다는 정책을 밝히라는 말씀입니다. 현재 구상이 하나도 없는 것이 아닙니까? 그러니만치 과거와는 달리 정부에서는 못할 망정 우리 강화농민, 농민이 살 수 있도록 구상을 하시고 또 답변을 보면 농기계 신청한 것이 다 나갔다 하시는데 이것이 될 말씀입니까? 그런것도 모르고 어떻게 답변을 한다는 말씀입니까? 지금 각 리에서는 방송을 해서 제비뽑기하는데 과장님이 그렇게 알았다는 말씀이오? 그것이 무슨 답변입니까?
○ 산업과장 남궁정재  지난번 발전위원회······.
류동환 의원  모르는 것은 알아봐야지 어떻게 답변을 한다는 말씀이오? 100% 다 주었다고 하는 것이 말이나되는 답변이오? 지금 각 리에서는 방송을 해가지고 제비뽑기 하겠다고 하는데 말도 안 되는 소리야. 그런 답변이 어디있단 말이오?
○ 산업과장 남궁정재  글쎄, 그것은 실무자가 설명을 했기 때문에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것인데, 설명······.
류동환 의원  지금 유광상 의원이 질의할 적에는 그렇지 않은 것이 아닙니까? 그러면 그것을 감안해서 들어야지 어떻게 그런 답변이 있다는 말씀이오?
  앞으로 퇴보하는 농촌에서 정진하는 농촌, 이 얘기는 말로만 하지말고 올바른 행정을 하고 올바르게 우리 농민을 살릴 수 있는 쪽으로 행정을 해주시고 유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 의장 유재식  류동환 의원 보충질의에 산업과장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 산업과장 남궁정재  알겠습니다. 지금 류동환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사항은 집행부와 의원님 여러분이 공동으로 대처할 사항이리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저희가 맡은 분야에서 최대한의 노력을 해서 주민에게 혜택이 가도록 하겠습니다.
○ 의장 유재식  네, 유광상 의원 보충질의 하시기 바랍니다.
유광상 의원  아까 농기계에 대해서 말씀을 못 드린 것이 있어서 마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작년에 결산검사를 하다 보니까 대형농기계가 안나갔기 때문에 예산이 많이 남은 것을 봤습니다.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농민들이 선호를 하는 소형기계를 예산을 남기면서도 못주고 있지 않습니까?
  대형기계쪽에 할당된 예산을 소형기계에 대처할 수 없는지 그것을 말씀해 주시고 앞으로 그렇게 되도록 노력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 의장 유재식  네, 산업과장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 산업과장 남궁정재  네, 그 문제는 나가서 확인을 해가지고 답변을 해 드리겠습니다.
○ 의장 유재식  또다른 의원 보충질의 할 사항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많음)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회의는 모두 마치고 내일은 10시 30분에 개의하여 군정질문을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제1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 15분 산회)


강화군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x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