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강화군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강화군의회사무과
일 시 : 1995년 7월 11일 (목) 오전 10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강화군의회위원윤리강령(부의장)
1. 개회사(의장)
1. 인사말씀(군수)
1. 폐 식
(사회 : 의사계장 유중현)
(11시 개식)
(일동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국기에대한경례)
바로!
이어서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을 부르시겠습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묵념!
(일동묵념)
바로! 이어서 강화군의회 윤리강령을 의회 심홍택 부의장께서 낭독하시겠습니다.
우리 강화군의회 의원들은 주권자인 군민으로부터 군정을 위임받은 대표로서 양심에 따라 그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지역사회와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고 군민의 공익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이에 우리 강화군의회 의원이 준수할 윤리강령을 정한다.
1. 우리는 군민의 대변자로서 군민의 자유와 권리증진을 위하여 우리의 모든 공적활동에 있어 군민에게 분명히 책임을 진다.
2. 우리는 군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군민의 복리증진과 공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공인으로서의 인격유지 및 자질향상에 노력하며 검소하고 청렴한 생활을 함으로써 지방자치제의 초석이 된다.
3. 우리는 의정활동에 있어 법절차를 준수하여 의원 서로간에 균등한 기회를 보장토록 하고 합의에 의해 문제를 해결해 내는 건전한 의정풍토를 정착시킨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원 선서가 있겠습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단상 앞으로 나오셔서 읍면 지역순으로 정렬하여 서시고 선서문을 왼손에 들으신 다음 오른손을 들어 의장님의 선참에 따라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일동 단상으로 정렬)
1995년 7월 12일
강화군의회 의원 윤명길
〃 심홍택
〃 박극양
〃 김상복
〃 함덕수
〃 구경회
〃 이기홍
〃 정해왕
〃 박홍규
〃 조준호
〃 이환구
〃 한영선
〃 배정만
〃 전종식
(의원일동 자리로 돌아가 착석)
다음은 윤명길 강화군의회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으시겠습니다.
오늘 바쁘신 가운데에도 불구하시고 제40회강화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에 참석하여 주신 민선 김선흥 강화군수님을 비롯하여 경찰서장님, 교육장님, 또한 우리를 아껴주시고 여기까지 자리해 주신 초대의장님, 시의원님 그리고 여러기관단체장님과 이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2대의원들은 지난 6월 27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하여 군민의 관심과 기대속에 지역일꾼으로 피선되었고 이제 모든 반목에서 벗어나 제1대 의원들의 뒤를 이어 군민여러분들의 바램과 뜻을 받들어 의정활동을 전개하고자 오늘 이 자리에 모여 개회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우리 의회의원들은 군민들로부터 막중한 사명과 책임을 부여받아 어깨가 무겁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를 맞이하여 주민들의 욕구를 의정에 착실히 반영해서 이 시대의 진정한 민주주의를 정착시키고 군민의 복지증진과 우리고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우리 의원 일동은 군민 여러분께서 바라는 각종 현안 사항들을 발굴하고 또한 연구해서 의정에 반영해 나가는데 앞장서 나가야 하겠습니다. 뿐만아니라 군민들의 성원과 기대에도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의정활동을 활발히 전개하여 신뢰받는 의회상을 정립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그동안 초대의원여러분들께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우리고장 발전을 위해 많은 일들을 의정활동을 통해 추진해 왔습니다. 이러한 초대의장님을 비롯한 여러분들의 노력의 성과는 내외적인 격변기 속에서도 지방자치를 열어가는데 기틀을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앞으로 더욱더 의정활동을 활발히 전개해서 초대의원님들의 뒤를 이어 민복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우리사회는 많은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린인천 21세기를 향해 우리모두 새로운 의식의 대전환과 함께 환서해안시대를 이끌어 주도해 나가는 것이 큰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과제는 오로지 행정기관만 하는 것도 결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모두 사회 공동과제로 함께 참여하고 발전시켜 살기좋은 우리 고장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을 다시 한번 이 자리에서 약속합니다. 아울러 지역개발도 한시적인 것이 아니라 미래지향적인 설계로 추진되어야 할 것입니다.
최근 일어난 삼풍백화점 붕괴와 같은 대형사고가 우리 고장에는 없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앞으로 우리 강화군의회는 이러한 현실을 극복하고 좀더 지역주민의 욕구를 해결해 나가는데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각종 대형사고의 예방과 안전대책 주민생활과 직결된 상하수도 문제, 환경오염대책, 교통난 해소와 도로망확충, 수입개방에 따른 우리농촌 경쟁력 제고 그리고 지역특성에 맞는 개발과 주민소득증대, 행정서비스개선 등을 집행부에 건의하여 민의가 반영되도록 의정을 펴나가겠습니다.
군민여러분께서도 우리 의회운영에 많은 성원과 지도편달을 아끼지 마시고 많은 관심을 모아 주시기를 이 자리에서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우리 의원일동은 참된 지방자치시대를 열어가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제2대 강화군의회에 지대한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군민여러분과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거듭 감사를 드리며 앞날에 무궁한 발전과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시기를 기원드리며 제40회강화군의회 임시회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사상 유례가 없는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선거를 통해서 당선의 기쁨을 맞으신 의원여러분께 먼저 아낌없는 찬사를 보냅니다.
오늘 뜻깊은 제2대 강화군의회개원을 맞이하여 축사를 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군의회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지방자치의 불모지라 할 수 있는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군의회의 위상을 정립해 놓으시고 지난 6월 30일 4년간의 임기를 마치신 제1대 강화군의회 의원 여러분들께도 이 자리를 빌어서 경의를 표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날 우리의 지방행정은 지방자치단체의 자치권이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중앙정부의 통제와 지시, 상위하달식의 틀에 얽매여 왔음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그러나 지난 4년간의 성공적인 군의회의 운영으로 군정의 흐름과 틀을 주민 중심, 주민 위주의 행정으로 전환시키는 계기가 마련되었습니다. 이제 지난 6월 27일 4대 지방선거를 통하여 본격적인 자치시대의 출범으로 모든 군정을 군민과 함께 의논하고 군민과 더불어 걱정하는 명실상부한 자치행정으로 발돋움하게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금일부터 의원 여러분께서는 민의의 대변자로서 법에 규정된 조례의 제정, 개정예산의 심의, 승인, 행정감사 및 조사, 청원의 처리 등 많은 권한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펴나가게 되시겠습니다. 또한 이와 같은 의정활동을 통하여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군민의 세금이 한푼이라도 헛되이 쓰여지는 곳이 없나, 시책의 방향이 잘못 집행되어 가고 있지 않는가, 주민의 불편사항과 숙원사업이 군정에 반영되고 있는가 등을 군민의 입장과 시각으로 살펴봐야 할 막중한 책임을 갖고 이 자리에 임했습니다.
앞으로 행정기관에서도 과거의 권위주의와 관편의 위주의 행정형태를 과감히 벗어버리고 각종 사업시행 및 시책추진시 사전에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도록 하겠습니다.
군의회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하여 군민의 뜻이 군정에 심도있게 반영되도록 최선의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아무쪼록 군정발전이라는 커다란 목표아래 군의회와 집행부가 강화군을 이끌어 가는데 두 개의 수레바퀴가 되어 군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진정한 협력관계가 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의원 여러분!
이제 지방자치시대의 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그동안 쌓아오신 의원들의 높은 경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군민에게 희망과 긍지를 심어주고 미래지향적인 군정을 펼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저에게 모자라는 것은 어루만져 주시고 따뜻한 지도편달과 아낌없는 성원으로 강화군이 보다 잘 살 수 있는 고장 그리고 민주화의 꽃이 활짝 피는 강화를 만들어 주십시요.
끝으로 오늘 제2대 강화군의회 개원을 맞이하여 강화군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의원 여러분 모두의 건강하신 가운데 하시는 일마다 성취와 보람이 함께 하시기를 빌면서 강화군민 모두와 여기 참석하신 여러내빈 여러분의 건강과 가정에도 행운이 충만하기를 기원하면서 축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11시 19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