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강화군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강화군의회사무과
일 시 : 1991년 12월 2일 (월) 오전 11시
의사일정
1. 개 식
- 국민의례
- 국기에 대한 경례
- 애국가 제창
-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시정연설
1. 폐 식
1. 개 식
- 국민의례
- 국기에 대한 경례
- 애국가 제창
-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시정연설
1. 폐 식
(사회 의사계장 반순근)
(12월2일 11시 개식)
○ 의사계장 반순군 지금으로부터 제10회 강화군의회 정기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시어 정면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을 제창하시겠습니다. “애국가 1절 제창”
다음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유화열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1. 개회사(의장)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을 제창하시겠습니다. “애국가 1절 제창”
다음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유화열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1. 개회사(의장)
○ 의장 유화열 공사다망하신 가운데도 불구하고 의회 개원 이후 첫 번째 열리는 강화군 의회 정기회 개회식을 빛내 주시기 위해서 참석해 주신 군수님과 치안업무로 불철주야 수고하시는 김주태 경찰서장님 그리고 후세 교육을 위해 여념이 없으신 정해복 교육장님과 기관 단체장님들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많은 우여곡절 속에 실로 30년만에 풀뿌리 민주주의라 하는 지방자치 제도가 군민들의 성원과 지지속에 지난 4월 15일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군민들이 뽑아주신 의회 의원들은 주민들의 고결한 애정을 고이 간직하고 있으며 맡은 소임을 다하고자 지방자치의 행보를 힘차게 내딛고 있습니다.
민주주의가 우리 실정에 맞게 올바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8만 강화군민의 진정한 권익을 대변하고 군민의 뜻을 군정에 담도록 의회의 역할을 다해 나가야 한다는데 변함이 없을 것입니다. 그동안 9회에 이르는 임시회를 운영하여 왔습니다만 의원 여러분들의 의욕이 앞선 나머지 좀 매끄럽게 다듬어지지 않았던 일도 있었습니다만 군민들을 위한 헌신 봉사 자세가 변함없이 확고한 것을 볼 때 의장으로서 가슴 뿌듯하게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 어떠한 시련이 있다해도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현재까지 의회를 이끌어 오면서 매번 느끼는 사항이 되겠습니다만 군민을 위해 하여야 할 일이 너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강화군 의회에서는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군민의 뜻을 받들어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번 제10회 정기회를 계기로 향후 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들게서는 소임 완수를 위해서 부단히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또한 군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지지가 있으시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끝으로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기관단체장님과 그리고 군민 여러분의 가정이 두루 평안하시고 좋은 결실이 있기를 축원하면서 개회사에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
민주주의가 우리 실정에 맞게 올바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8만 강화군민의 진정한 권익을 대변하고 군민의 뜻을 군정에 담도록 의회의 역할을 다해 나가야 한다는데 변함이 없을 것입니다. 그동안 9회에 이르는 임시회를 운영하여 왔습니다만 의원 여러분들의 의욕이 앞선 나머지 좀 매끄럽게 다듬어지지 않았던 일도 있었습니다만 군민들을 위한 헌신 봉사 자세가 변함없이 확고한 것을 볼 때 의장으로서 가슴 뿌듯하게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 어떠한 시련이 있다해도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현재까지 의회를 이끌어 오면서 매번 느끼는 사항이 되겠습니다만 군민을 위해 하여야 할 일이 너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강화군 의회에서는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군민의 뜻을 받들어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번 제10회 정기회를 계기로 향후 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들게서는 소임 완수를 위해서 부단히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또한 군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지지가 있으시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끝으로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기관단체장님과 그리고 군민 여러분의 가정이 두루 평안하시고 좋은 결실이 있기를 축원하면서 개회사에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계장 반순군 다음은 김학재 군수님 의 시정연설이 있겠습니다.
2. ’92시정연설(군수)
2. ’92시정연설(군수)
○ 강화군수 김학재 존경하는 8만 군민 여러분! 그리고 강화군의회 유화열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또한 이 자리를 빛내 주시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각급 기관단체장님과 내빈 여러분! 오늘 역사적인 이 자리에서 ’92년도 강화군의 시정연설을 하게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는 한편, 군수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는 바입니다. 돌이켜보면 세계는 지금 평화를 희구하는 반면 자국의 이익만을 추구하려는 새로운 질서를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월에는 우리가 지향한 북방정책이 주효하여 세계의 축복과 기대속에 남북한이 동시에 유엔에 가입하는 쾌거를 이룩함으로써 한반도의 긴장 완화 등 긍정적인 방향으로 민족의 소원인 남북평화통일의 그날이 한걸음 가까워지고 있다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 국내적으로는 30년만에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각급 지방의회를 조성하여 거보를 내디딘 해이기도 합니다. 이제 우리는 지방자치제도를 정착시켜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한편, 내년 1년간은 우리가 갈망하는 민주주의를 더욱 성숙한 단계로 발전시키는 소중한 한해가 될것입니다.
연초에 치루어질 제14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비롯한 모든 정치일정이 기초 및 광역의회 의원선거시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선거를 토대로 안정된 사회분위기속에서 치루어질 수 있도록 우리모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한편 정부에서는 제7차 경제사회개발 5개년 계획기간(’92~’96)이 끝나는 96년도에는 1인당 국민소득이 1만달러시대를 목표로 하는 계획이 발표된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희망찬 계획이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씀씀이를 줄이고 물가를 안정시키고 저축을 증대해야할 뿐아니라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대우받는 사회분위기를 우리모두가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대전제가 있는 것입니다. 이와같은 정치·경제·사회적 여건을 고려하여 본인은 92년도 강화군정을 8만여군민과 여기 계신 의원님들의 격려와 협동속에 몇 개분야로 나누어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의회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먼저 92년도 본군의 세입세출 예산의 총 규모는 495억3천2백만원으로 이는 주민들의 바램과 여기계신 의원님들의 고견을 통하여 군정 수행에 필요한 부분만을 반영 알뜰하게 편성집행코자 지난 2개월간의 작업 끝에 금번 정기회의에 의결을 요청하였으니 심의통과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다가오는 21세기를 향한 92년도 강화 군정 주요시책 사업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재 군민과 함께하는 봉사행정 체제를 정착시켜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모든 민원이나 여론은 반드시 의원님들과 읍면장 또는 리장을 통해서 수렴하고 아울러 군수실을 완전히 개방하여 민의를 파악하고 군정에 반영하는 주민편익 위주의 봉사행정 체제를 확립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모든 시책의 수립 시행시에는 주민과 협의하여 동참을 구하고 청문회 행정예고 등을 확대해 서로 믿고 신뢰하는 공개행정을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한편 공직자들은 직무교육 및 연찬을 통해 행정 써비스의 질을 높이는 한편 일관성있는 행정추진과 책임을 지는 행정풍토를 조성해 나가게습니다.
두 번째 새질서 새생활 실천으로 건강하고 명랑한 사회를 만드는 일입니다. 그간 우리가 합심해서 추진해온 새질서 새생활 실천운동이 어느정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이 운동은 일관성으로 끝나선 안될 운동이므로 사회규범과 질서를 되찾아 궁극적으로는 인정이 넘치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그 목표가 있다고 보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범죄퇴치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자율방범 역량을 최대화 해나가고 더나아가 범인성 유해환경을 더욱 강화 단속해 나갈 생각입니다. 또한 무엇보다도 군민의 생활과 직결된 교통·거리질서확립을 위해서는 동락천 복개공사가 끝나는대로 주·정차 공간을 계속 확장하여 주정차 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현재의 노점상은 강화 풍물시장을 개설 운영하겠으며 노상적치물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고발 등 단호히 행·사법적 조치를 병행 정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환경정화 및 하천 오염 퇴치를 위해 공해 배출업소 및 정화시설이 없는 축산 농가에도 집중단속을 펼쳐나갈 계획이며 자연보호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사회의 근간을 이루는 소집단의 자율 참여를 적극 권장해 나가고 씀씀이 10%줄이기 운동 모범가정 모범마을 육성 사업도 계속 추진해 건전한 사회기풍을 진작시켜 나가겠습니다.
세 번째는 지역특성을 감안한 지역안정 시책입니다. 먼저 민생안정을 위한 법질서 확립으로 불법 탈법행위는 미연에 방지하거나 끝까지 추적 관리하여 위법조치 하겠으며 민원의 소지가 있는 문제사안은 발생전 사전예방 해결하는 집단민원해소대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본군의 지역 특성상 해안방조제 배수갑문 하천제방등에 대해서 정비보강은 물론 순찰관리를 통해 불의의 재난 사고를 방지해 나가고 지역방위태세는 민·관·군 공조체제를 공고히하여 신속하게 상황에 대처해 나가도록 하겠으며 민방위조직을 정예화해서 사태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나가기 위해 주민 신고망을 더욱 확충하고 주민신고 정신을 제고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소방행정은 화재발생후 진압보다는 예방행정이 중요하기 때문에 부족한 장비는 계속적으로 보강하고 대원의 사기진작과 활성화를 도모하여 소방능력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네 번째는 주민복지 증진 및 보건수준향상 시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지역의료보험 사업은 과거 의료보험 시범지역답게 내실을 기해 추진해 나가고 소년소녀가장이나 어려운 이웃은 더불어 함께 한다는 차원에서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또한 보건위생분야는 급만성 전염병예방 및 성병 등 법정전염병 퇴치에 중점을 두고 특히, 도서지역 야간 응급환자를 위해서는 군, 경 협조를 통한 후송체계를 확립하여 나가겠습니다. 그밖에 가족보건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은 새질서 새생활 실천 차원에서 지도 관리하고 불량식품 및 퇴폐, 변태업소도 근절시켜 나가겠습니다.
다섯 번째는 대응력있는 농어촌 건설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 추진입니다. 금년 11년 연속 풍년농사에 이어 내년에도 12년 연속 풍년농사 달성을 위한 증산기반을 확충하기 위하여 경지정리율을 84%에서 90%로 끌어올리고, 저수지와 농업용수 개발에도 주력하겠으며 영농기계화율을 98%까지 제고하여 기계화를 촉진함은 물론, 292명의 농어민 후계자를 진정한 농촌지도자로 육성 관리하여 나가겠습니다. 특히, 이러한 기반위에 맛좋은 강화쌀이 제대로 대접을 받을 수 있도록 내년에는 강화특산미를 생산에서 판매까지를 특수시책화해서 농가의 소득증대를 피해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농수산물 수입개방에 적극 대응키 위해 품질 고급화, 유통구조개선, 생산비 절감사업등을 적극 권장해 나가고 농어촌 생활환경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해 13개 읍면에 13억원을 투자, 도로포장등 새마을 사업을 추진하고 농어촌 마을진입로 포장에 6억 5천만원을 투자하겠으며, 농어촌 하수도 시설확충 7개소, 농어촌 가로등 설치 사업도 계속 추진해 나가고 산지자원화 10개년 계획도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수산진흥 잡는 어업은 물론, 기르는 어업을 병행 추진하고 생산성 극대화를 통한 최고품질의 김생산으로 어민의 소득을 증대해 나가고 어업생산 기반 시설인 선착장, 물량장 시설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내수면 자원 조성의 일환으로 관내 5개 낚시터에 대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해 나가겠으며 어민 복지회관의 준공으로 어민복지증진을 도모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편 소득원 창출로 활력넘치는 지역경제 육성을 위해 자본 기술집약형 농업을 추진하고 수산쎈타 건립을 서둘러 마치고 하점면 농공단지로서의 입주업체를 선정하여 명실공히 농공단지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경주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저축 장려 운동을 전개하여 92년 목표 2천7백억원을 기필코 달성하겠으며 노사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고 여성단체 중심의 절전·절수·물자 절약등 3대 절약운동을 손쉬운 부분부터 실천토록 지도하여 에너지 소비절약은 물론 물가안정을 도모해 나가겠습니다.
여섯 번째로 쾌적한 환경 조성과 생활기반 시설확충 시책 추진입니다. 우선 풍부하고 안정적인 급수원 확보 및 맑은물 공급을 위해 그동안 추진해온 광역상수도 사업을 마무리 하겠으며 금년에 이어 내년에도 상수도 노후관을 계속 교체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우리 강화군의 가장 큰 자산이며 미래를 보장해줄 것으로 확신하는 쾌적한 환경 보존을 위해서는 공해산업의 유입은 각종 인·허가시 철저히 검토하여 적극 막을 예정이며 시설중인 분뇨종말처리장도 주민들과 계속적인 협의를 통해 완공을 서두를 계획입니다. 다음은 쓰레기문제로 내년부터는 생활쓰레기가 김포에 있는 수도권 쓰레기 매립장으로 운반처리하게 됨에 따라 쓰레기 처리에 필연적으로 주민의 부담이 따르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생활쓰레기중 재생 가능한 것을 철저히 가려내서 쓰레기발생 절대량을 줄여 나가는 운동을 지속 추진하여 군민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생산적인 쓰레기대책으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농촌지역 마을마다 폐자원 수집의날을 예고 그날짜에는 반드시 차량이 순회 수거해 가도록 할 예정이며 생활쓰레기를 분리하지 않은 가정의 쓰레기는 다소 민원이 발생하더라도 정착을 위해 수거해 가지 않을 예정입니다. 특히 자원 재생공사에서 수거치 않는 헌 신문 폐휴지는 관과 주민이 합심해서 완전히 수거하여 수집상에게 넘겨질 수 있도록 시책화해서 추진할 계획입니다. 한편 편리하고 깨끗한 생활기반 시설 확충을 위해 도로망을 정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군에는 국도, 지방도, 군도가 총 208㎞ 중 157㎞가 포장되어 나머지 51㎞에 대하여는 174억원 정도를 투자 내년까지는 거의 100% 확·포장을 할 계획으로 노력중에 있습니다. 그밖의 농어촌도로 마을간 도로도 내년도에 124억원 정도를 투자 포장하여 늦어도 3년후인 95년까지는 완전히 포장 완료토록 노력하여 완벽한 도로망을 구축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강화군의 문화적 여건 및 관광적 요소를 부각할 수 있도록 가로수의 수종갱신 및 도로변 정비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강화를 찾는 모든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잘 관리된 관광지로서의 인상을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농가 주거환경개선사업과 농촌 주택개량사업 및 불량 변소개량사업도 계속 추진하여 아늑한 전원적 정주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일곱 번째는 강화지역을 특성별로 4대권역으로 나누어 균형발전을 촉진해 나가겠습니다.
①강화읍 권역은 소도읍 가꾸기 사업이라든가 상·하수도사업 뒷골목포장사업 주변정비사업 민자유치를 통한 주택건립사업 등을 통해 도시 기반시설을 확충, 생활거점 지역으로 형성해 나가고
②온수권 지역은 마니산 회주도로의 계속 확·포장 정주권 개발사업 추진등을 통해 손색없는 관광지로 개발해 나가겠으며
③서부권 지역은 17억 4천 9백만원을 투자 민북지역 개발사업을 착실히 추진하고 하점면 부근리 공업단지 조성사업을 완료하겠으며 그밖에 방조제 배수갑문 등을 보수하는등 생활시설의 활용 및 지역적 특수성을 감안한 안보여건을 확보해 나가겠습니다.
④도서권지역은 도서 종합개발 10개년 계획을 앞당겨 끝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서도지구 한전전기인입공사가 활발히 추진 93년도 말에는 서도에서도 주야로 전기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게 하겠으며 교동면 삼선~지석간 도로포장 공사가 마무리 되고 서도면 주문도에 회주도가 포장될 것이며 삼산 석모지구 80㏊의 경지정리사업이 추진되는등 도서민 정착기반 조성으로 생활 수준향상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여덟 번째는 지방재정 확충 시책 추진입니다.
지방자치제의 요체는 지방재정의 확충이라고 보아 공영개발등 경영 수익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코자 우선 내년에는 외포지구 45만 정도의 공유수면 매립사업을 중앙부서와 긴밀히 협의 1,2차로 나누어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철저한 세원발굴로 세수증대에도 힘쓰는 한편 알뜰하고 주민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는 세출예산을 편성 운영하여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거양토록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향토문화 창달과 사회체육진흥 부문에 있어서는 각종 문화유적의 보존관리에 힘쓰고 특히 국방유적인 5진7보 53개 돈대에 대한 복원내지는 전군을 일주할 수 있는 해안 순환도로 사업을 중앙기관 부서인 문화부·교통부·국방부등에 건의하여 최대한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으며 군민의날 등 각종 문화행사시에는 개국의 성역 항몽정신을 오늘에 되살려 군민적 자긍심을 일깨울 수 있는 방향으로 계승 발전시켜 나갈 방침입니다. 아울러 새로 개관될 강화문예회관도 가장 합리적으로 운영하여 문예 및 체육활동에 따른 군민화합의 장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그리고 사회체육은 걷기대회, 조기회등 자율적인 참여를 권장하여 군민의 건강이 증진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우리 700여 공직자는 “영광을 되찾는 새강화건설”에 총 매진 하겠사오니 의원 여러분들이 적극적인 지도편달 있으시기를 당부드리며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의 건승하심을 기원하면서 92년도 강화군 시정 연설을 마치겠습니다.
한편, 내년 1년간은 우리가 갈망하는 민주주의를 더욱 성숙한 단계로 발전시키는 소중한 한해가 될것입니다.
연초에 치루어질 제14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비롯한 모든 정치일정이 기초 및 광역의회 의원선거시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선거를 토대로 안정된 사회분위기속에서 치루어질 수 있도록 우리모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한편 정부에서는 제7차 경제사회개발 5개년 계획기간(’92~’96)이 끝나는 96년도에는 1인당 국민소득이 1만달러시대를 목표로 하는 계획이 발표된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희망찬 계획이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씀씀이를 줄이고 물가를 안정시키고 저축을 증대해야할 뿐아니라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대우받는 사회분위기를 우리모두가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대전제가 있는 것입니다. 이와같은 정치·경제·사회적 여건을 고려하여 본인은 92년도 강화군정을 8만여군민과 여기 계신 의원님들의 격려와 협동속에 몇 개분야로 나누어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의회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먼저 92년도 본군의 세입세출 예산의 총 규모는 495억3천2백만원으로 이는 주민들의 바램과 여기계신 의원님들의 고견을 통하여 군정 수행에 필요한 부분만을 반영 알뜰하게 편성집행코자 지난 2개월간의 작업 끝에 금번 정기회의에 의결을 요청하였으니 심의통과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다가오는 21세기를 향한 92년도 강화 군정 주요시책 사업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재 군민과 함께하는 봉사행정 체제를 정착시켜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모든 민원이나 여론은 반드시 의원님들과 읍면장 또는 리장을 통해서 수렴하고 아울러 군수실을 완전히 개방하여 민의를 파악하고 군정에 반영하는 주민편익 위주의 봉사행정 체제를 확립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모든 시책의 수립 시행시에는 주민과 협의하여 동참을 구하고 청문회 행정예고 등을 확대해 서로 믿고 신뢰하는 공개행정을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한편 공직자들은 직무교육 및 연찬을 통해 행정 써비스의 질을 높이는 한편 일관성있는 행정추진과 책임을 지는 행정풍토를 조성해 나가게습니다.
두 번째 새질서 새생활 실천으로 건강하고 명랑한 사회를 만드는 일입니다. 그간 우리가 합심해서 추진해온 새질서 새생활 실천운동이 어느정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이 운동은 일관성으로 끝나선 안될 운동이므로 사회규범과 질서를 되찾아 궁극적으로는 인정이 넘치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그 목표가 있다고 보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범죄퇴치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자율방범 역량을 최대화 해나가고 더나아가 범인성 유해환경을 더욱 강화 단속해 나갈 생각입니다. 또한 무엇보다도 군민의 생활과 직결된 교통·거리질서확립을 위해서는 동락천 복개공사가 끝나는대로 주·정차 공간을 계속 확장하여 주정차 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현재의 노점상은 강화 풍물시장을 개설 운영하겠으며 노상적치물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고발 등 단호히 행·사법적 조치를 병행 정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환경정화 및 하천 오염 퇴치를 위해 공해 배출업소 및 정화시설이 없는 축산 농가에도 집중단속을 펼쳐나갈 계획이며 자연보호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사회의 근간을 이루는 소집단의 자율 참여를 적극 권장해 나가고 씀씀이 10%줄이기 운동 모범가정 모범마을 육성 사업도 계속 추진해 건전한 사회기풍을 진작시켜 나가겠습니다.
세 번째는 지역특성을 감안한 지역안정 시책입니다. 먼저 민생안정을 위한 법질서 확립으로 불법 탈법행위는 미연에 방지하거나 끝까지 추적 관리하여 위법조치 하겠으며 민원의 소지가 있는 문제사안은 발생전 사전예방 해결하는 집단민원해소대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본군의 지역 특성상 해안방조제 배수갑문 하천제방등에 대해서 정비보강은 물론 순찰관리를 통해 불의의 재난 사고를 방지해 나가고 지역방위태세는 민·관·군 공조체제를 공고히하여 신속하게 상황에 대처해 나가도록 하겠으며 민방위조직을 정예화해서 사태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나가기 위해 주민 신고망을 더욱 확충하고 주민신고 정신을 제고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소방행정은 화재발생후 진압보다는 예방행정이 중요하기 때문에 부족한 장비는 계속적으로 보강하고 대원의 사기진작과 활성화를 도모하여 소방능력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네 번째는 주민복지 증진 및 보건수준향상 시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지역의료보험 사업은 과거 의료보험 시범지역답게 내실을 기해 추진해 나가고 소년소녀가장이나 어려운 이웃은 더불어 함께 한다는 차원에서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또한 보건위생분야는 급만성 전염병예방 및 성병 등 법정전염병 퇴치에 중점을 두고 특히, 도서지역 야간 응급환자를 위해서는 군, 경 협조를 통한 후송체계를 확립하여 나가겠습니다. 그밖에 가족보건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은 새질서 새생활 실천 차원에서 지도 관리하고 불량식품 및 퇴폐, 변태업소도 근절시켜 나가겠습니다.
다섯 번째는 대응력있는 농어촌 건설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 추진입니다. 금년 11년 연속 풍년농사에 이어 내년에도 12년 연속 풍년농사 달성을 위한 증산기반을 확충하기 위하여 경지정리율을 84%에서 90%로 끌어올리고, 저수지와 농업용수 개발에도 주력하겠으며 영농기계화율을 98%까지 제고하여 기계화를 촉진함은 물론, 292명의 농어민 후계자를 진정한 농촌지도자로 육성 관리하여 나가겠습니다. 특히, 이러한 기반위에 맛좋은 강화쌀이 제대로 대접을 받을 수 있도록 내년에는 강화특산미를 생산에서 판매까지를 특수시책화해서 농가의 소득증대를 피해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농수산물 수입개방에 적극 대응키 위해 품질 고급화, 유통구조개선, 생산비 절감사업등을 적극 권장해 나가고 농어촌 생활환경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해 13개 읍면에 13억원을 투자, 도로포장등 새마을 사업을 추진하고 농어촌 마을진입로 포장에 6억 5천만원을 투자하겠으며, 농어촌 하수도 시설확충 7개소, 농어촌 가로등 설치 사업도 계속 추진해 나가고 산지자원화 10개년 계획도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수산진흥 잡는 어업은 물론, 기르는 어업을 병행 추진하고 생산성 극대화를 통한 최고품질의 김생산으로 어민의 소득을 증대해 나가고 어업생산 기반 시설인 선착장, 물량장 시설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내수면 자원 조성의 일환으로 관내 5개 낚시터에 대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해 나가겠으며 어민 복지회관의 준공으로 어민복지증진을 도모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편 소득원 창출로 활력넘치는 지역경제 육성을 위해 자본 기술집약형 농업을 추진하고 수산쎈타 건립을 서둘러 마치고 하점면 농공단지로서의 입주업체를 선정하여 명실공히 농공단지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경주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저축 장려 운동을 전개하여 92년 목표 2천7백억원을 기필코 달성하겠으며 노사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고 여성단체 중심의 절전·절수·물자 절약등 3대 절약운동을 손쉬운 부분부터 실천토록 지도하여 에너지 소비절약은 물론 물가안정을 도모해 나가겠습니다.
여섯 번째로 쾌적한 환경 조성과 생활기반 시설확충 시책 추진입니다. 우선 풍부하고 안정적인 급수원 확보 및 맑은물 공급을 위해 그동안 추진해온 광역상수도 사업을 마무리 하겠으며 금년에 이어 내년에도 상수도 노후관을 계속 교체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우리 강화군의 가장 큰 자산이며 미래를 보장해줄 것으로 확신하는 쾌적한 환경 보존을 위해서는 공해산업의 유입은 각종 인·허가시 철저히 검토하여 적극 막을 예정이며 시설중인 분뇨종말처리장도 주민들과 계속적인 협의를 통해 완공을 서두를 계획입니다. 다음은 쓰레기문제로 내년부터는 생활쓰레기가 김포에 있는 수도권 쓰레기 매립장으로 운반처리하게 됨에 따라 쓰레기 처리에 필연적으로 주민의 부담이 따르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생활쓰레기중 재생 가능한 것을 철저히 가려내서 쓰레기발생 절대량을 줄여 나가는 운동을 지속 추진하여 군민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생산적인 쓰레기대책으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농촌지역 마을마다 폐자원 수집의날을 예고 그날짜에는 반드시 차량이 순회 수거해 가도록 할 예정이며 생활쓰레기를 분리하지 않은 가정의 쓰레기는 다소 민원이 발생하더라도 정착을 위해 수거해 가지 않을 예정입니다. 특히 자원 재생공사에서 수거치 않는 헌 신문 폐휴지는 관과 주민이 합심해서 완전히 수거하여 수집상에게 넘겨질 수 있도록 시책화해서 추진할 계획입니다. 한편 편리하고 깨끗한 생활기반 시설 확충을 위해 도로망을 정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군에는 국도, 지방도, 군도가 총 208㎞ 중 157㎞가 포장되어 나머지 51㎞에 대하여는 174억원 정도를 투자 내년까지는 거의 100% 확·포장을 할 계획으로 노력중에 있습니다. 그밖의 농어촌도로 마을간 도로도 내년도에 124억원 정도를 투자 포장하여 늦어도 3년후인 95년까지는 완전히 포장 완료토록 노력하여 완벽한 도로망을 구축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강화군의 문화적 여건 및 관광적 요소를 부각할 수 있도록 가로수의 수종갱신 및 도로변 정비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강화를 찾는 모든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잘 관리된 관광지로서의 인상을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농가 주거환경개선사업과 농촌 주택개량사업 및 불량 변소개량사업도 계속 추진하여 아늑한 전원적 정주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일곱 번째는 강화지역을 특성별로 4대권역으로 나누어 균형발전을 촉진해 나가겠습니다.
①강화읍 권역은 소도읍 가꾸기 사업이라든가 상·하수도사업 뒷골목포장사업 주변정비사업 민자유치를 통한 주택건립사업 등을 통해 도시 기반시설을 확충, 생활거점 지역으로 형성해 나가고
②온수권 지역은 마니산 회주도로의 계속 확·포장 정주권 개발사업 추진등을 통해 손색없는 관광지로 개발해 나가겠으며
③서부권 지역은 17억 4천 9백만원을 투자 민북지역 개발사업을 착실히 추진하고 하점면 부근리 공업단지 조성사업을 완료하겠으며 그밖에 방조제 배수갑문 등을 보수하는등 생활시설의 활용 및 지역적 특수성을 감안한 안보여건을 확보해 나가겠습니다.
④도서권지역은 도서 종합개발 10개년 계획을 앞당겨 끝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서도지구 한전전기인입공사가 활발히 추진 93년도 말에는 서도에서도 주야로 전기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게 하겠으며 교동면 삼선~지석간 도로포장 공사가 마무리 되고 서도면 주문도에 회주도가 포장될 것이며 삼산 석모지구 80㏊의 경지정리사업이 추진되는등 도서민 정착기반 조성으로 생활 수준향상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여덟 번째는 지방재정 확충 시책 추진입니다.
지방자치제의 요체는 지방재정의 확충이라고 보아 공영개발등 경영 수익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코자 우선 내년에는 외포지구 45만 정도의 공유수면 매립사업을 중앙부서와 긴밀히 협의 1,2차로 나누어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철저한 세원발굴로 세수증대에도 힘쓰는 한편 알뜰하고 주민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는 세출예산을 편성 운영하여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거양토록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향토문화 창달과 사회체육진흥 부문에 있어서는 각종 문화유적의 보존관리에 힘쓰고 특히 국방유적인 5진7보 53개 돈대에 대한 복원내지는 전군을 일주할 수 있는 해안 순환도로 사업을 중앙기관 부서인 문화부·교통부·국방부등에 건의하여 최대한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으며 군민의날 등 각종 문화행사시에는 개국의 성역 항몽정신을 오늘에 되살려 군민적 자긍심을 일깨울 수 있는 방향으로 계승 발전시켜 나갈 방침입니다. 아울러 새로 개관될 강화문예회관도 가장 합리적으로 운영하여 문예 및 체육활동에 따른 군민화합의 장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그리고 사회체육은 걷기대회, 조기회등 자율적인 참여를 권장하여 군민의 건강이 증진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우리 700여 공직자는 “영광을 되찾는 새강화건설”에 총 매진 하겠사오니 의원 여러분들이 적극적인 지도편달 있으시기를 당부드리며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의 건승하심을 기원하면서 92년도 강화군 시정 연설을 마치겠습니다.
○ 의사계장 반순근 이상으로 제10회 강화군 의회 정기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시 31분 폐식)